‘욘사마’배용준친필편지감정가최소250만원

입력 2008-01-11 17: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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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배용준의 친필 편지 감정가가 공개됐다. 배용준은 지난 1994년 KBS 2TV ‘사랑의 인사’에 출연할 당시 팬에게 보낸 답장이 오는 14일 방송되는 ‘경제비타민’을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9일 진행된 녹화에서 전국에 있는 스타 애장품을 한자리에 모였는데, 그 중 서울에 사는 윤모 씨가 과거 배용준에게 받은 답장을 공개했다. 그 친필 편지를 전문가에 통해 감정 받은 결과 250만원이라는 금액이 나왔다. 전문가는 “배용준의 신인시절 친필 편지는 처음 보는 것으로 희소성이 뛰어난데다 초기 싸인 필체와 같고 배용준이 답장한 것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최소 250만원으로 책정한 것이며 일본에서 감정한다면 최근 배용준 사진 한 장이 3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보아 친필 편지는 그보다 많은 금액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마린보이’ 박태환이 프레올림픽 출전 당시 입었던 전신수영복 등 스타들의 물건의 감정가는 오는 14일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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