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김혜수,최고의세련미vs섹시미1위

입력 2008-01-15 09: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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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 외모’ 김민정과 ‘섹시 아이콘’ 김혜수가 ‘국가대표 세련미 vs 섹시미’로 낙점됐다.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굿나잇’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 방송국 ‘곰tv’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주인공 기네스 팰트로와 페넬로페 크루즈에 대적할 만한 한국의 세련 미녀 vs 섹시 미녀’로 39%의 지지를 받은 김민정과 김혜수가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아역 꼬리표를 성공적으로 뗀 김민정은 또래 스타들에 비해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개성 강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한 여배우. 네티즌들은 최근 MBC ‘뉴하트’에서 그녀가 보여준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매력이 잘나가는 박물관 큐레이터 역의 기네스 팰트로와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또한 각종 시상식에서 자신만의 관능미와 당당함을 강조한 스타일로 사랑 받아온 ‘글래머 미녀’ 김혜수가 환상 속 완벽한 그녀인 ‘라틴 요정’ 페넬로페 크루즈 역할에 적절하다는 견해가 줄을 이었다. 뒤를 이어 ‘칸의 여인’ 전도연-‘팜 파탈’ 손예진과 ‘지성미인’ 김태희-‘뜨거운 것이 좋아’ 김민희가 26%의 득표율로 공동 2위를 차지했고, SBS ‘내 남자의 여자’의 ‘천사표’ 배종옥과 ‘불륜녀’ 김희애가 4위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화보]김혜수 ‘섹시 포스’ 따를 자 없다…홈피 콜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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