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파파라치,김민선을제시카알바로오해‘해프닝’

입력 2008-01-24 15: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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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민선이 LA 촬영 당시 파파라치의 난데없는 카메라 세례에 화들짝 놀랐다. 케이블 채널 Mnet ′트렌드 리포트 필(必) 시즌2′(연출 이선영 PD) 쇼핑메이트 미국편 촬영을 위해 지난 1월 2일 LA 멜로즈를 방문한 김민선은 주변의 잇단 셔터 소리에 당황했다. 자세한 상황을 알아본 결과, 때마침 이날 제작진이 머문 곳에 제시카 알바가 방문하기로 되어 있었고 그녀를 기다리던 파파라치들이 선글라스를 쓴 김민선을 보고 제시카 알바로 착각했다는 것. 실제 남다른 패션감각을 자랑하는 김민선은 가는 곳마다 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 제작진은 “촬영할 숍 섭외가 쉽지 않았던 미국에서도 김민선을 내세우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면서 “까다롭게 굴던 지배인들도 김민선을 촬영한다고 하면 금새 OK 사인을 주었다. 덕분에 숍마다 아끼는 비밀 아이템까지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방송은 29일 오후 11시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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