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2년연속니콘모델…계약금11억5500만원

입력 2008-03-13 12: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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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본명 정지훈)가 2년 연속 니콘 모델로 활동한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조동원)는 13일 공시를 통해 “가수 비가 니콘이미징코리아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1억5500만 원으로 계약기간은 내년 4월30일까지다. 비는 2월 초 캄보디아에서 광고 촬영을 마쳤다. 최근 영화 ‘닌자 어쌔신’(제작 워쇼스킨 & 조엘 실버, 감독 제임스 맥테이그) 촬영차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한 비는 잠시 한국에 돌아와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캄보디아로 날아가 촬영을 강행했다. 지난 ‘인도 편’에 이어 사진작가로 변신해 현지인들과 동화돼 순수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재발견한다는 콘셉트다. 이번 광고는 비가 사진작가로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여유로움을 더한 부드러운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배경으로 한 이번 광고는 지난 7일 온에어됐다. 같은 브랜드의 쿨픽스 광고는 4월 초 전파를 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화보]비-박태환, ‘한국 이미지의 디딤돌, 새싹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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