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동완“군대도함께“…9집활동위해9월나란히입대

입력 2008-03-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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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에릭과 비슷한 시기에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김동완 소속사 H2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신화 9집 활동을 위해 군 입대를 9∼10월로 연기한 상태”라고 전했다. 김동완은 4월 군 입대 통보를 받았지만 신화 9집 활동과 솔로 활동으로 5개월 가량 입대를 연기했다. 입대 예상 시기는 9월. 공교롭게도 팀 동료 에릭도 그 때 입대할 예정. 에릭 역시 4월 입대 통보를 받았지만 KBS 2TV 드라마 ‘필살(가제)’를 위해 9월까지 입대를 미룬 상태다. 김동완 측은 “4월3일 발매되는 신화 9집 정규앨범과 10일 발매되는 솔로 앨범 활동이 아마 입대 전 마지막 활동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연기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군 문제 때문에 호흡이 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무리다”고 말했다. 한편 신화는 30일 오후 3시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신화 머스트 고 온 10주년 기념 라이브 인 서울’(Shinhwa must go on 10th Anniversary live in seoul)라는 타이틀로 콘서트트를 가졌다. 공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신화는 “정규 9집 활동 후 각자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혜성은 6월께 솔로 정규 3집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전진 역시 솔로앨범을 내고 활동할 계획이다. 현재 앨범을 내고 활동 중인 앤디는 “다음 달 후속곡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5월에는 중국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민우는 “가수 M으로 돌아갈 것 같다”며 “영화 ‘원탁의 천사’가 한이 맺혀서 연기자로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화는 4월3일 ‘신화의 정규9집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과 10일 9집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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