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시연이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 치료중이다.
박시연은 18일 오후 4시께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MBC 대장금 테마파크 촬영장으로 가던 중 발생한 접촉 사고로 의정부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박시연과 함께 병원에 있는 이야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앞에 있던 용달차의 급정거로 박시연이 타고 있던 밴과 부딪쳤다”면서 “밴 운전석 뒷자리에 앉아있던 박시연은 팔 쪽에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밴에 함께 타고 있던 운전자 및 소속사 관계자 4명의 상태도 양호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박시연은 X레이 결과가 나올 때까지 링거를 맞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면서 “외적으로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 드라마 제작 스텝들이 기다리는 촬영장으로 곧바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시연은 5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극 ‘달콤한 인생’을 촬영중이다.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