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짱’수트하나로내남자‘동건’스럽게

입력 2008-04-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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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멋쟁이따라잡기…장동건·조인성·장근석수트코디법
남자에게도 스타일은 중요하다. 캐주얼은 물론 정장 수트를 입을 때도 알아둬야 할 스타일 포인트가 있다. 얼굴과 몸매는 물론 뛰어난 패션 감각까지 자랑하며 대한민국 대표 매력남으로 자리잡은 조인성, 장동건, 장근석이 멋져 보이는 스타일 비법을 공개한다. 이를 이용해 남편 또는 남자 친구를 올 봄 더욱 멋지게 만드는 것은 어떨까. ○ 장동건-기본에 충실 트렌드를 따르는 듯 하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것이 포인트다. 편안한 바지와 니트만으로도 스타일을 만드는 장동건을 섣불리 따라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을 정도로 기본적인 패션이다. 그렇다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원칙만 지키면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수트를 입을 때는 반드시 구두를 신고, 양말은 구두와 색상을 맞춰 신는다. 튀는 부분 없이 색상을 전체적으로 정돈되게 만들면, 깔끔한 연출을 할 수 있다. ○ 조인성-한가지만 포인트 세련된 스타일링 비법은 캐주얼한 세미 수트를 활용하고, 한가지에만 포인트를 주는 데 있다. 구두, 스카프, 모자, 타이 등 하나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어 깔끔하게 연출한다. 데님 팬츠에 스니커즈, 재킷과 백팩 등 그가 드라마를 통해 유행시킨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유럽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다루는 청담동 일대의 편집숍은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개성 있는 제품을 살 수 있는 좋은 장소니 놓치지 말 것. 셔츠를 입을 때는 셔츠의 첫 단추를 잠그지 않은 채 셔츠가 바지 밖으로 나오게 연출한다. 재킷 밖으로 셔츠가 살짝 보이도록 하는 것은 자유로운 느낌을 주면서 동시에 세련된 세미 수트를 연출하는 방법이다. ○ 장근석-액세서리로 시선잡기 정장을 입더라도 머플러, 시계, 팔찌, 목걸이, 안경, 가방 등을 포인트로 활용하는 게 포인트다. 눈에 띄는 색상이나 크기, 독특한 무늬의 과감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시선을 사로잡는 효과를 만든다. 평소 쇼핑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다. 독특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찾는 실험정신이 강해야 한다. 디자이너 최범석의 매장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을 자주 찾아 쇼핑하면 언젠가 멋쟁이가 돼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제공=온스타일 ‘스타일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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