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집봐주다세간살이훔쳐팔아먹어外

입력 2008-04-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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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봐주다 세간살이 훔쳐 팔아먹어 교도소 동기의 집을 봐주다가 TV와 냉장고 등 세간을 모두 가져간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모(60·무직) 씨는 과거 교도소에서 만나 친해진 황모(55) 씨가 지난 1월 초 다시 징역을 살게 되자 황 씨의 대구 남구 대명동 집을 봐주기로 하고 열쇠를 받았다. 이 씨는 그러나 이후 4차례에 걸쳐 황 씨의 집에서 세간 800여 만원 어치를 빼내 중고시장에 처분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 생각에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일산 600가구 가족이름 입구에 붙어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600가구의 거주자 가족 이름이 출입문마다 쓰여 있는 기이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신모(48) 씨는 29일 오후 10시40분께 각 가구 출입문 옆 초인종 아래에 해당 가구에 사는 가족 이름이 적힌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대형 평형대 위주로 문 앞에 가구원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미 헨드릭스 섹스 동영상 진위 논란 미국의 한 성인영화 배급업체에서 최근 발매한 ‘지미 헨드릭스 성관계 영상’이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에 휩싸였다. 11분 분량인 이 영상을 45분짜리 DVD 성인영화의 일부분으로 판매하고 있는 배급업체 비비드 엔터테인먼트는 이 영상이 약 40년 전 8mm 영화필름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영상 속의 남성은 헨드릭스가 맞다고 29일 주장했다. 드라마 출연 조건 4000만원 챙겨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조희진 부장검사)는 30일 드라마에 출연시켜주겠다고 속여 연기자로부터 수천 만원의 돈을 받은 혐의(사기 등)로 외주제작사 P미디어 대표 김모(35)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07년 8월께 A(31·여) 씨에게 “이달부터 드라마가 방송되는데 조연급으로 출연시켜주겠다”며 4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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