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소희,새앨범서럭셔리한귀여움으로승부

입력 2008-05-21 00:18:5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원더걸스의 국민 여동생 소희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1일 오전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자동차 뒷자석에서 앉아 있는 소희의 사진을 공개했다. 럭셔리한 레오파드 원피스를 입고 얼굴을 가리는 선글라스로 멋을 낸 소희는 마치 레드카펫을 밟기 전 스타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촬영했다. 사진 속 소희는 트레이드마크인 냉소적인 표정을 지으며 여유롭게 차 뒷자석에 앉아 차 문 밖에서 자신의 사진을 찍으려는 남자들을 선글라스 너머로 슬쩍 눈길을 주고 있다. 2007년 ‘텔 미(Tell me)’의 ‘어머나’ 춤을 선보이며 전 국민의 귀여움과 사랑을 독차지, 일약 국민여동생으로 떠오른 소희는 새 앨범이 발표되기 전 어떤 콘셉트를 선보일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홑꺼풀의 눈, 통통한 볼로 팬들 사이에서 ‘만두소희’ ‘안시크’ 등으로 사랑받는 소희는 원더걸스의 세 번째 프로젝트에서 세련된 럭셔리 콘셉트로 다시 한번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예감하게 했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희는 진화된 귀여움을 보여줄 것”이라며 “럭셔리하지만 얄밉지 않고 귀엽지만 세련된 소희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원더걸스의 야심찬 세 번째 프로젝트의 콘셉트는 예은-선예-유빈-선미-소희의 순서로 공개됐으며 22일 멜론, 도시락, Mnet 등의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프로젝트 타이틀곡이 선공개된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