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클럽’,‘이산’제치고안방극장새강자

입력 2008-06-02 00: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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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이 안방극장의 새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 한 달 동안 시청률 1위를 고수하던 MBC 드라마 ‘이산’의 자리를 ‘조강지처클럽’이 차지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조강지처클럽’(극본 문영남·연출 손정현)은 전국 평균 30.3%의 시청률을 기록, 주간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 드라마는 또 30%대를 넘는 유일한 프로그램이 됐다. 지난 3주간 30%대를 유지하던 MBC 드라마 ‘이산’은 반면 지난 주 평균 시청률 29.3%를 기록, 주춤하는 행보를 보였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지난 주 1, 2부 코너별로 나뉘어 방영되자마자 시청률 면에서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 1부에 자리잡은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는 1일 18.8%의 시청률을 기록, 단박에 비드라마 부문 주간 시청률 2위에 올랐다. 지난 주 비드라마 부문 최고 시청률은 특집 편성 프로그램인 KBS 2TV ‘국제축구’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전 대한민국 대 요르단 경기(24.7%)가 차지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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