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신인살리기’동료가수띄우는최고의수호천사,김태우

입력 2008-06-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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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가수 띄우기에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가수는 god의 김태우가 첫 손에 꼽힌다. 김태우는 동료 가수의 음반에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직접 무대에도 출연하며 도우미로 맹활약했다. 그가 가장 잘 호흡을 맞춘 가수는 절친한 MC몽이다. 김태우는 MC몽 2집 수록곡 ‘아이 러브 유, 오 생스 유’에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해 큰 성공을 거뒀다. 2004년 ‘180도’란 곡으로 솔로가수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MC몽은 이듬해 ‘아이 러브 유, 오 생스 유’가 수록된 2집을 성공시키면서 가요계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다. 아울러 김태우가 입대 직전 발표했던 ‘소 프레시’도 MC몽과 환상의 호흡을 맞춰 2007년 온라인 매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김태우는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을 통해 인기가 치솟은 크라운제이의 데뷔음반에도 참여해 그를 도왔다.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고 방송출연도 함께 하면서 크라운제이의 홍보도 톡톡히 역할을 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해 4월 발표된 수호의 디지털 싱글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보컬 피처링을 맡았고, 뮤직비디오와 방송에도 함께 출연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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