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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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신곡 ‘CELEBRATION’으로 영국 오피셜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 내 막강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집계 기간: 5월 1일~7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정규 2집 리드 싱글 ‘CELEBRATION’은 ‘오피셜 싱글 세일즈’ 62위,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52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는 이번 주 해당 차트에 진입한 케이(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다. 디지털 음원과 실물 음반 판매량을 아우르는 글로벌 팬덤의 탄탄한 화력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서의 기세도 매섭다. 같은 날 공개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에서 대
만, 한국, 홍콩 등 주요 지역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대만과 싱가포르 등 일부 지역 일간 차트에서는 하루 만에 순위가 수십 계단씩 수직 상승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 차트에서도 39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멤버 김채원과 허윤진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CELEBRATION’은 멜로딕 테크노와 하드스타일을 결합한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두려움을 마주할 내면의 힘을 갖게 된 순간을 자축하는 르세라핌만의 당당한 메시지를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각인시켰다.

데뷔 4주년을 맞은 오늘(2일) 이와 같은 기록을 세우며 의미를 더한 르세라핌은 하반기 더욱 거센 글로벌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22일 정규 2집 ‘PUREFLOW’ pt.1의 정식 발매를 앞둔 이들은 7월 한국 인천을 기점으로 일본, 아시아, 미국, 유럽을 잇는 두 번째 월드투어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6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2026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해 컴백 열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