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돈훔친탈영병17년도피생활마감外

입력 2008-07-02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돈훔친 탈영병 17년 도피생활 마감 1991년 탈영해 17년 동안 다른 사람으로 살아오던 탈영병이 자신이 일하던 주점에서 돈을 훔치고 달아났다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일 탈영병 차모(38) 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체포해 군 현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차 씨는 1991년 경기도의 육군 모 사단에서 이등병으로 복무하다 탈영한 뒤 17년 동안 여관을 옮겨 다니며 생활했으며 생활비는 주점일 등을 하며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부전도서관 앞 도로에서 겨울점퍼를 입고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의 검문을 받은 끝에 도난수표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 백화점 종이 쇼핑백 무상 제공 백화점들이 돈을 받고 구매 고객들에게 제공해온 종이 쇼핑백을 무상으로 주기 시작했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1일 “그동안에는 한 장당 100원씩 받고 종이 쇼핑백을 제공해왔으나 환경부의 자원절약 및 재활용 촉진법과 이 법 시행령 개정 등에 따라 종이쇼핑백이 무상제공 금지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무상 제공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계, 애경 등은 전날부터, 롯데과 현대 등은 이날부터 무상 제공에 들어갔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