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부상’신정환,전치4주…심각한수준은아닌듯

입력 2008-07-04 0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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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부상을 당한 신정환의 상태가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신정환은 부상 당시 당초 알려진 전치 8주보다 가벼운 4주 정도의 부상을 당했다. 신정환은 3일 오후 7시경 서울 남산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마주오던 버스를 피하려다 넘어져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해 이마를 10바늘 이상 꿰매고, 옆구리 등 찢어진 골반 부위도 함께 봉합수술을 받았다. 신정환은 4일 새벽 1시께 수술을 마치고 오전 10시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신정환의 소속사 측은 “수술은 잘 끝났다. (신정환이)통증을 호소하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병원에서도 안정을 취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자고 했다. 2~3일 정도면 회복이 가능하며 다음 주중 활동 재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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