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나가수로돌아갈래”

입력 2008-06-24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저 본업은 가수에요. 노래해야죠.” 요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신정환(사진)이 본업인 가수로 돌아올 뜻을 밝혔다. 신정환의 한 측근은 “신정환은 늘 자신의 본업은 가수라며 노래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며 “만약 자신에게 맞는 곡이 있다면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무대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신정환은 1994년 혼성그룹 룰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군입대로 룰라에서 하차한 후 1998년 탁재훈과 컨츄리 꼬꼬를 결성, 발표하는 노래마다 히트를 치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2002년 컨츄리 꼬꼬가 해체된 후에도 2004년 룰라의 전 멤버 고영욱과 그룹 ‘신나고’라는 팀을 만들며 가수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신나고’ 활동이 끝난 후 4년 동안 신정환은 컨츄리 꼬꼬의 연말 크리스마스 공연을 제외하고 가수로 무대에 오르는 일이 거의 없었다. 오히려 방송인으로 주가를 인정받아 MBC ‘명랑 히어로’ ‘황금어장-라디오스타’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 SBS ‘일요일이 좋다’ 등 지상파 3사의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노래는 유일하게 KBS 2TV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을 통해 갈증을 풀어내고 있다. 그런 신정환이 가수로서 다시 무대에 설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신인 가수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는가 하면, 작곡가들에게 꾸준히 노래를 받는 등 가수 활동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신정환의 한 측근은 “가수로 복귀하면 이번에는 팀이 아닌 솔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컨츄리 꼬꼬의 재결합 앨범에 대해서는 “소속사 문제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처럼 연말 공연은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