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美‘임신한남자’여아출산外

입력 2008-07-05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美 ‘임신한 남자’ 여아 출산 성전환수술로 남자가 된 미국인이 임신해 여아를 출산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ABC 방송은 여성으로 태어난 후 성전환 수술을 거쳐 법적으로 남자가 된 토머스 비티(34)가 지난달 29일 오리건주 벤드의 한 병원에서 아이를 낳았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가 매우 매우 예쁘다”고 밝혔으나 상세한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수염을 멋지게 기른 비티는 지난 3월 임신 사실을 밝혀 출산 이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오프라 윈프리의 토크쇼에 나온 뒤 ‘임신한 남자’로 불리며 유명해졌다. 비티는 성전환 수술 당시 가슴 성형과 테스토스테론 요법을 받을 때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본래의 여성 성기관들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아내가 자궁절제술을 받아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처지라 자신이 인공 수정으로 임신하는 방법을 택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20대男 지옥에 영혼팔아 뉴질랜드의 20대 청년이 자신의 영혼을 지옥이라는 이름을 상호로 쓰는 피자 체인점 ‘헬 피자’에 팔아넘겼다고 현지언론이 4일 보도했다. 왕가누이에 사는 월터 스콧(24)이 뉴질랜드 인터넷 경매 사이트 ‘트레이드 미’에 매물로 내놓은 영혼을 헬 피자가 사들인 가격은 5001달러. 헬 피자는 4일 중 스콧과 영혼의 소유권을 규정하는 계약서를 만들어 서명한 뒤 돈을 전부 지급할 예정이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