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식객’이 2위권과의 격차를 벌이며 월화드라마 독주체제에 돌입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식객′은 전국 가구 시청률 18.1%(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일 방송분에서 기록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 18.3%보다 0.2% 포인트 낮아진 수치지만 2위권과 격차를 더 벌인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
‘식객’과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최강칠우’와 MBC ‘밤이면 밤마다’는 각각 9.4%, 8.1%를 기록했다.
1일 방송분에서 각각 10.5%, 9.2%였던 ‘최강칠우’와 ‘밤이면 밤마다’는 공교롭게도 나란히 1.1% 포인트씩 하락했다.
결국 ‘식객’은 1.1% 포인트씩 하락한 경쟁작들에 비해 0.2% 하락하면서 2위권과 격차를 10%까지 벌였다.
김래원 권오중 김소연 남상미 주연의 ‘식객’은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을 다룬 허영만 만화 원작의 드라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