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와 허진호 감독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이 됐다.
두 사람은 14일 개막하는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세계음악영화의 흐름’에서 ‘불타버린 가슴’의 아흐메드 엘 마안누니 감독, ‘이사벨라’ 팡호청 감독, 영화음악 프로듀서 오노데라 시게유키 등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세계음악영화의 흐름’은 올해 신설된 경쟁부문으로 이들은 극영화는 물론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 구분없이 음악을 소재로 한 다양한 세계 최신 음악영화 10편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4일부터 6일 동안 30개국 82편의 장단편영화를 상영한다. 또 30여회의 공연을 펼치며 관객을 만난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