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스타덤드라이브

입력 2008-09-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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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오지은(27)이 드라마 주연 자리를 꿰찼다. 10월 방송되는 KBS 2TV 일일극 ‘미워도 다시 한 번’(극본 조희·연출 김종창)에서 방송사 GBN 9시 뉴스의 여자앵커 ‘최윤희’역을 맡았다. 극중 서울대 출신으로 빼어난 미모까지 겸비, ‘한국의 힐러리’를 꿈꾼다. 정치가로 성공하려는 야망도 품었다. 스캔들 메이커인 재벌가 아들 이민수(정겨운)를 만나 그를 개과천선시키는 ‘현대판 평강공주’의 면모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지은은 지난해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 신상옥영화제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MBC TV 드라마 ‘이산’에도 잠깐 출연했다. 25일 개봉 예정인 영화 ‘멋진 하루’에도 나온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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