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멘데스엉덩이는‘매직엉덩이’

입력 2008-11-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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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섹시 스타 에바 멘데스(28·사진)가 아카데미상을 안겨 주는 신기한 엉덩이를 소유하고 있다고 ‘토털 필름 매거진’이 보도했다. “덴젤 워싱턴이 영화 ‘트레이닝 데이’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배경에는 내 엉덩이가 있었고, 만약 내 신작 ‘스피릿’이 아카데미상을 받는다면 ‘특별한 엉덩이’에 대한 신뢰감이 생길 것”이라고 에바 멘데스가 농담처럼 얘기했다고 ‘토털 필름 매거진’이 전했다. “나는 누드 촬영을 하지 않는다. 이전에 두 차례 했는데 호아퀸 피닉스와 덴젤 워싱턴이 상대였고, 이 가운데 덴젤 워싱턴이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물론 우리가 보여 준 (베드신) 장면 때문은 아니다. 영화가 좋았기 때문이다”고 에바는 말했다. 에바의 누드 엉덩이는 ‘스피릿’에서 두드러지게 잘 드러난다. 그는 연출을 맡은 프랭크 밀러 감독이 해당 장면이 영화에 나오지 않는다고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나와 깜짝 놀란 사실을 털어놨다. “그 장면은 원래 어둡게 처리하기로 돼 있었다. 그런데 영화를 봤는데 충격을 먹었다. 분명히 실루엣으로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분명하게 내 피부가 보였다. 내 엉덩이였다. 그래도 생각하면 솔직히 내 캐릭터가 강해서 그런 플래시백 장면은 인물에 힘을 부여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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