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종합병원2’가 원작 ‘종합병원’의 아성을 잇고 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종합병원2’은 전국가구시청률 15.8%(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0일 첫 방송에서 기록한 14.5%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종합병원2’는 14년 전 인기리에 방영된 ‘종합병원’의 후속작으로, 최완규 작가와 이재룡 등 기존 멤버가 다시 뭉쳐 화제를 모았다. 특히 드라마 ‘해바라기’를 통해 환상의 콤비로 불리던 김정은, 차태현이 가세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종합병원2’는 총을 맞고 병원에 실려 온 유괴범의 수술을 두고 의사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을 그렸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바람의 나라’는 16.9%, SBS ‘바람의 화원’ 13.0%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