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특별기획드라마 ‘바람의 나라’(연출 강일수 지병현)가 ‘무휼’(송일국 분)의 정비가 될 ‘이지’(김정화 분)가 등장하면서 가슴 아픈 4각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사랑하지만 이루어 질 수 없는 고구려의 왕자 ‘무휼’과 부여의 공주 ‘연’(최정원 분), 그리고 그런 ‘연’을 목숨 바쳐 사랑하는 ‘도진’(박건형 분)에 이어 장차 ‘무휼’의 정비가 되지만 평생 그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이지’까지 ‘바람의 나라’는 얽히고 설킨 4각 러브라인을 선보인다.
27일 방송 될 이 드라마 24부에서는 한동안 헤어져 있었던 ‘무휼’과 ‘연’이 안타까운 눈물의 재회를 맞이하게 된다. 태자가 될 ‘무휼’을 축하하기 위해 고구려에 온 부여의 사절단에 ‘연’이 함께 동행 한 것. ‘무휼’은 부여 사절단에 함께 있는 ‘연’을 보고 놀라게 되고, ‘연’ 역시 그런 ‘무휼’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바람의 나라’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드넓은 영토를 소유한 고구려 ‘전쟁의 신’ 대무신왕 ‘무휼’의 삶과 사랑 그리고 최후의 전쟁을 그린 드라마로 수목 드라마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