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나이트킹,네비게이션업체와공동마케팅

입력 2008-12-05 07: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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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댄스곡 ‘네비게이션’으로 데뷔한 트로트 댄스그룹 ‘트로트나이트킹’이 유명 네비게이션 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펼쳐 업계 화제다. 남성 4인조 트로트나이트킹은 4일 유명 네비게이션 생산, 유통업체인 (주)현대유비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홍보와 마케팅 분야에서 서로 돕기로 했다. 현대인의 생활필수품이 된 네비게이션을 삶과 사랑의 인도자에 비유한 ‘네비게이션’이 실제 네비게이션의 역할과 잘 어울린다는 양측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대유비스는 각 홈쇼핑 사이트에서 네비게이션 판매 정상을 달리고 있는 유명 업체로 트로트나이트킹은 우선 홈쇼핑 방송에 ‘네비게이션’의 음원과 자신들의 동영상을 제공해 네비게이션 판매 방송을 통한 공동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12월 첫 주에 새로 출시되는 현대유비스의 신제품의 경우 출시부터 ‘네비게이션’의 동영상을 통한 홍보를 함께 할 예정이다. 현대유비스 측은 “네비게이션을 주제로 한 노래가 나와 너무 반가웠다”면서 “신제품의 출시에 맞춰 홍보에 적절한 곡을 찾게 돼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비게이션’은 장윤정의 ‘첫사랑’, 박현빈의 ‘빠라빠빠’ 등을 작곡한 정의송 작곡가의 곡으로 경쾌한 비트와 재미있으면서도 의미 있는 가사로 SBS ′스타킹‘ 등 방송을 통해 공개된 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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