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영록이 딸 전보람과 함께 처음으로 TV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다.
전영록, 전보람 부녀는 15일 KBS 2TV ‘스타골든벨’의 녹화에 처음으로 함께 방송에 나온다.
깜찍한 외모와 가창력으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은 전보람은 ‘바람아 멈추어다오’로 유명한 가수 이지연의 노래 ‘그 후론’을 리메이크해 지난달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최근 전보람은 동영상을 통해 보아의 ‘마이 네임’의 춤을 그대로 흉내낸 파워댄스로 누리꾼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방송 관계자들은 전보람이 연예인 3세로서 끼와 가능성이 엿보인다며 전보람, 전영록의 첫 동반 출연을 주시해왔다.
한편 전영록은 최근 16년 만에 17집을 발표하고 가수활동에 나섰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