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희혜교지현이’스타트좋다12.2%

입력 2009-03-03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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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TV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극본 김현희·연출 전진수 이지선)가 순조로운 신호탄을 쏘았다. 첫 회를 두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2일 방송된 ‘태희혜교지현이’는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 전국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11.6%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은 영어 스터디그룹 문제로 갈등을 겪는 어머니들의 모습을 다뤘다. 박미선, 정선경, 김희정, 홍지민, 최은경 등 주인공들의 캐릭터가 유쾌하게 그려졌다. 3일에는 생일선물 대신 이혼서류만 남겨놓고 잠적한 남편으로 충격에 휩싸인 정선경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갑자기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된 문희준은 종일 굶으면서 ‘킹왕빵집’에서 선경을 기다린다. ‘태희혜교지현이’는 30~50대 여성 시청자를 겨냥한 시트콤이다. 고난과 역경에도 좌절하지 않는 주부들의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를 다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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