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최은경‘줌마테이너’선언…MBC로무대옮기고전천후영역확장

입력 2009-0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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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줌마테이너’(아줌마+엔터테이너) 열풍에 동참했다. 유쾌한 발언과 기발하고 풍부한 표정으로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깜찍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최은경은 최근 활동 무대를 MBC로 옮기고 연기부터 진행자까지 다양한 분야에 도전한다. 최은경은 3월2일 방송을 시작하는 MBC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극본 김현희·연출 전진수)에서 공주병에 걸린 부잣집 여자로 등장해 코미디 연기를 처음 선보인다. 수도권 소도시 중산층 아파트촌에서 같은 또래 자녀를 키우며 사는 주부들의 이야기를 다룬 ‘태희혜교지현이’는 자녀교육, 가사노동 등 주부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일상을 배경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는다. 최은경은 박미선, 정선경과 호흡을 맞춰 경쟁자이자 협력자로 등장해 웃음을 만들 계획이다. 드라마 세트와 콘티 등을 처음 보고 익힌다는 그녀는 “신인 연기자들보다 오히려 더 모르는 단계”라면서도 “남들에게 없는 나만의 매력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줌마테이너’로 나서는 의욕을 드러냈다. 최은경의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21일부터는 MBC 음식 정보프로그램 ‘찾아라 맛있는 TV’ 진행자로 나서 오상진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실제로 요리강습을 받고 있는 그녀는 남다른 취미활동을 프로그램 진행으로 넓히며 재능을 잇게 된 셈이다. 이에 더해 3년 넘도록 진행 중인 MBC TV정보 프로그램 ‘해피타임’까지 합하면 최은경은 분야를 넘나들며 전천후 활약으로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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