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솔로활동앞두고업타운과합동무대

입력 2009-04-07 10: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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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푼 출신 솔비가 솔로활동을 앞두고 힙합그룹 업타운과 방송무대에 함께 출연해 ‘몸풀기’를 했다. 최근 3년 만에 6집을 발표한 업타운은 4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 출연, 과거의 업타운과 솔타운의 히트곡들과 6집 신곡무대를 선보였다. 솔비는 이날 무대에서 업타운의 히트곡인 ‘내안의 그대’와 ‘다시 만나줘’에 여자보컬로 깜짝 등장해 우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솔비는 지난 해 자신의 첫 솔로음반 ‘두 잇’의 프로듀서를 맡은 업타운의 리더 겸 제작자 정연준과 이 노래의 랩 피처링을 했던 업타운 멤버 매니악과의 인연을 계기로 이번 합동무대를 연출했다. 한편 새 멤버를 영입한 업타운은 이날 무대에서 미국의 힙합 뮤지션 닥터드레의 ‘넥스트 에피소드’를 자신들만의 새로운 느낌으로 재해석해 선보였으며, 6집 수록곡 ‘흑기사’와 ‘마이 스타일’ ‘내안의 그대’, 솔타운의 ‘마이 레이디’ ‘다시 만나줘’ 등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불러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솔비는 이달 말 새 싱글을 발표하고 솔로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업타운과 합동무대를 벌인 SBS ‘김정은의 초콜릿’은 8일 밤 12시 25분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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