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꽃보다남자´에게발목잡혔었다?

입력 2009-04-26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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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맥스’의 멤버 김준(25)이 KBS 2TV ‘꽃보다 남자’ 이후 더 바빠졌다. 지난달 이 드라마를 끝낸 뒤 분 단위로 시간을 보내야 할 정도로 맹활약 중이다. 25일 첫 방송된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새마을 야구단’의 멤버다. 23일 KBS 2TV ‘대결 노래가 좋다’에 티맥스 멤버들과 함께 나와 엽기 패션쇼를 펼쳤다. 앞서 19일에는 SBS TV ‘퀴즈 육감대결’에서 여성 출연자들의 구애를 한몸에 받았다. 한국외대 생명화학과 학생인 김준은 상식 실력도 과시했다. KBS 2TV ‘1대 100’ 100회 특집에서 침착하게 4단계 문제까지 척척 풀었다. 김준의 활동무대는 국내에 한정되지도 않는다. 12일부터 일본에서 방송 중인 ‘꽃보다 남자’ 홍보차 이민호(22) 김현중(23) 김범(20) 등 F4와 2박3일 간 현지를 다녀왔다. 16일 도쿄 JCB홀에 운집한 팬 5000명 앞에서 ‘꽃보다 남자’ 수록곡 ‘파라다이스’를 열창했다. 같은 날 후지TV ‘스마스마’도 녹화했다. 22일에는 중국 상하이마트에서 열린 대한민국 섬유대전 ‘프리뷰 인 상하이 2009’의 개막무대인 앙드레 김(74) 패션쇼 무대에 섰다.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김준의 모델 파트너는 가수 장나라(28)였다. 앙드레 김은 “장나라의 귀여움과 김준의 깊이 있고 도도한 분위기가 대비되면서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며 흡족해 했다. 김준 측은 “각종 TV프로그램과 이벤트에 참가하느라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판이다. 차기 드라마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5,6월 중 티맥스 정규 1집 발매를 목표로 앨범작업에도 한창”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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