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재. [스포츠동아 DB]
이 드라마의 제작사인 JI프로덕션은 4일 이성재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사전제작 방식으로 10월 첫 촬영에 들어가 내년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4부작 규모인 ‘동방의 빛’은 2010년 안중근 서거 100주년을 맞이해 제작되는 드라마. 이성재에 앞서 이토 히로부미 역에는 원로 배우 신성일이 낙점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사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제작사 측은 일명 오픈세트로 불리는 국내 대규모 촬영장을 공개할 계획. 중국 하얼빈 역에서의 저격 장면은 하얼빈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현지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