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간다의 화이트나일 강에서 잡힌 이 나일 피치(Nile perch;육식의 외래종 농어·사진)라는 물고기는 작은 모터보트를 타고 낚시를 즐기던 팀 스미스(39)란 남자에게 잡혔다.
길이가 1.8m, 무게는 113kg나 나가는 이 농어는 있는 힘을 다해 저항했지만 스미스는 함께 낚시를 왔던 남성과 힘을 합쳐 이 물고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나일피치는 400여종에 가까운 아프리카 토착어종을 잡아먹어 멸종시킨 어류이기도 하다. 누리꾼들은 ‘몸집을 보니 다 먹어치울만 하네요 후덜덜’라는 등의 반응이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