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中 건국 60주년 행사 한국 대표로 참석

입력 2009-10-28 10: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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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스포츠동아 DB]

연기자 박은혜가 중국 건국 60주년 기념행사에 한국인 대표로 자격으로 참석한다.

박은혜는 주중 한국대사관이 28일 베이징에서 여는 ‘한국 미식의 밤’ 행사에 참석해 한국의 음식을 현지에 알린다.

아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드라마 ‘대장금’에서 연생이 역할로 출연해 특히 중화권 나라들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은 박은혜는 2006년에는 중국 드라마 ‘심정밀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건강한 음식과 농수산품 전시를 비롯해 전통주 시음회 등으로 이뤄진다. 또 가야금 연주와 난타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함께 열려 박은혜는 이 같은 행사를 대표하는 얼굴로 나선다.

박은혜는 “좋은 기회를 얻어 중국을 방문하게 돼 행복하다”며 “한국 음식을 알리면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근 중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초콜릿 상품을 만들어 히트를 기록한 박은혜는 쓰촨성 피해 어린이 돕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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