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김민정 빠진 ‘히어로’ 살린다

입력 2009-11-04 10: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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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 사진 |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배우 윤소이가 MBC 새 수목드라마 ‘히어로’의 새로운 히로인으로 최종 확정됐다.

윤소이는 11일부터 방송 예정인 ‘히어로’(극본 박지숙·연출 김경희)에서 어깨 부상으로 도중 하차한 김민정의 빈자리를 채운다.

‘히어로’ 제작사 관계자는 “5일부터 여주인공 촬영에 윤소이가 본격적으로 투입된다. 촬영 분량이 많아 힘든 스케줄이 예상된다. 11일 방송 전까지 최대한 많은 촬영 분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윤소이는 극중 깐깐한 여형사 주재인 역으로 이준기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따라 여배우의 도중 하차로 위기를 맞았던 ‘히어로’가 윤소이의 투입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히어로’는 비주류 계층들이 사회의 부조리한 면에 맞서 특권 계층의 비리를 파헤치고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이준기, 백윤식, 윤소이, 엄기준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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