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몸짱 여전사 ‘미스 영국’ 됐네

입력 2009-1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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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뱃 바비’로 불리며 영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여군 출신의 미스 잉글랜드 카트리나 호지.

 ‘컴뱃 바비’로 불리며 영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여군 출신의 미스 잉글랜드 카트리나 호지.

군대표창도 받은 ‘전투 바비’ 인형…입대독려 속옷모델활동 이력 이색
‘2009 미스 잉글랜드 선발대회’에 현역으로 복무중인 여군이 뽑혔다.

‘컴뱃 바비’(Combat Barbie, 전투 인형)라는 별명을 가진 카트리나 호지는 이라크에서 근무하던 2005년, 동료들을 구하는 공을 세워 표창을 받기도 했다.

그녀는 당초 이번 대회에서 2위에 선정됐지만 1위인 레이츨 크리스티가 폭행시비에 휘말리면서 사퇴를 해 ‘미스 잉글랜드’가 됐다. 카트리나 호지는 영국을 대표하는 미인으로 내달 열리는 미스 월드 결승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그녀는 영국 장병들의 입대독려 캠페인에서 속옷모델로 활동한 경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현역군인에 미인대회 1등…정말 멋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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