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외계인 충분히 존재할 수 있다”

입력 2009-1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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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교황청의 수석 천문학자가 외계생명체에 대한 명백한 증거는 없지만 충분히 존재할 수 있다며 존재 가능성을 언급하여 화제다.

지난 1주일 동안 외계생물학 컨퍼런스를 주도했었던 천문학자인 호세 가브리엘 퓬즈(사진) 박사는 “외계생명체는 가톨릭교회가 조사하는 유효한 분야이며, 비록 외계생물학이 새로운 학문 분야이지만 생명의 기원과 지구를 제외한 우주에 생명이 존재하는 지에 대한 질문은 매우 합리적인 이슈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보도한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교황청이 외계생명체 존재 가능성에 대해서 인정했다는 것은 아주 엄청난 인식의 변화’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교황청에서도 가능성을 인정했다니... 외계인이 정말 있을 수도 있나 보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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