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은 그만!”…박은혜 팜파탈 변신

입력 2009-11-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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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스포츠동아 DB]

일일드라마서 ‘복수녀’ 캐릭터 맡아
탤런트 박은혜(사진)가 청순함을 벗어 던지고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007년 드라마 ‘이산’ 이후 한동안 지상파 드라마에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던 박은혜가 MBC 새 일일드라마 ‘분홍립스틱’(가제)로 돌아온다.

‘분홍립스틱’은 잘못된 선택으로 인생의 밑바닥까지 곤두박질쳤던 여자가 숭고하고 진정한 사랑을 깨달으며 행복을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창욱 PD와 서현주 작가가 호흡을 맞추게 된 ‘분홍립스틱’에서 박은혜는 주인공 유가은 역을 맡았다. 유가은은 남편과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모든 것을 잃은 뒤, 화려하게 변신해 재벌 회장을 유혹하는 등 복수를 위해 가시를 품은 장미로 다시 태어나는 캐릭터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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