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연우는 23일 방송 예정인 MBC ‘놀러와’에 출연해 “12월 결혼을 앞두고 최근 나름 성공적인 프러포즈를 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연우는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니 양초를 켤 때는 라이터를 많이 준비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긴 라이터를 많이 준비해 250개의 양초에 모두 불을 붙이고 장미꽃으로 만들어진 하트를 만들었다” 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끼리 찍은 사진과 그 친구에게 쓴 편지를 스캔 받아 TV에 연결해 슬라이드로 계속 틀어놓고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거기에 더해 이 모든 과정을 셀카로 찍어 메이킹 필름을 만들었다”고 상세히 전했다.
“프러포즈를 하다가 나도 모르게 펑펑 눈물을 흘렸다”는 조연우는 12월 5일 서울 논현동의 한 웨딩홀에서 무용을 전공한 16세 연하의 여자친구 차 모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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