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12월4일 첫 앨범…27일 온라인에 선공개

입력 2009-11-26 16: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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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여성그룹 티아라가 12월4일 첫 번째 앨범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27일 앨범 수록곡 음원을 음악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이다.

티아라는 7월 말 ‘거짓말’로 데뷔해 초신성과 함께 부른 ‘TTL’, ‘TTL 리슨2’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인기를 얻었다. 그동안 조영수, 김도훈 등의 작곡가들과 작업해왔던 티아라는 이번 정규앨범에서는 방시혁, 신사동 호랭이 등과 함께 했다.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 ‘총 맞은 것처럼’,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등을 작곡한 방시혁은 복고풍의 댄스곡 ‘처음처럼’을, 포미닛의 ‘핫이슈’, ‘뮤직’ 등을 작곡한 신사동 호랭이는 펑키 리듬의 트렌디한 댄스곡 ‘보 핍 보 핍’(Bo peep Bo peep)을 작곡했다.

티아라는 ‘처음처럼’과 ‘보 핍 보 핍’ 두 곡을 동시에 공개한 뒤 팬들의 평가에 따라 타이틀곡을 선정할 계획으로 이미 각각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티아라 측은 27일 1집 전곡의 음원과 함께 2곡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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