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가야금연주단.
12월 15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열리는 ‘숙명가야금 연주단의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는 가야금과 타악기, ‘초절기교+초절미남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함께 해 크리스마스 시즌의 온기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젊은 국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악의 새로운 미래를 찾아보자는 2009 서울젊은국악축제(조직위원장 최진용)의 하나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이 축제는 마포아트센터, 노원문화예술회관, 학교 등에서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공연장 730석 중 절반에 가까운 R석 300석을 평소 공연을 접하기 쉽지 않은 불우이웃에게 기부해 ‘따뜻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12월 15일 8시|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문의 02-3274-8600
전석 2만원(마포구민 1만원)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