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의 도전 “이번엔 미국”

입력 2009-12-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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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혜련.

“미국진출 채비…영어공부 삼매경”
개그우먼으로서 일본 진출에 성공한 조혜련이 미국 도전에 나선다.

2006년 일본에 진출해 4년 만에 영화 출연까지 이룬 조혜련(사진)이 이번에는 미국 진출을 위해 영어 공부 삼매경에 빠져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주일의 반은 일본, 반은 한국에서 생활하며 활동하고 있지만 영어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현재 개인 영어 선생님에게 교습을 받고 있이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혜련은 미국의 문화 특성상 개그보다 토크쇼를 중심으로 한 진출을 구상 중이다. 조혜련은 단기간에 일본어를 습득한 성공 사례로 유명하다. 그녀는 일본 진출 당시 언어의 장벽을 절실히 깨닫고는 실용 회화 중심으로 공부했고, 2008년에는 노하우를 중심으로 ‘조혜련의 박살 일본어’란 책을 내기도 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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