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통장잔고 487원에서 12억원으로

입력 2009-12-28 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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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스포츠동아DB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인기 높은 황정음이 잇따라 광고모델 계약을 맺으며 약 12억 원의 수입을 올려 화제다.

황정음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8일 “최근 5개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며 “출연료의 총액은 약 12억 원”이라고 밝혔다.

황정음이 광고모델을 맡은 브랜드는 다양하다. 세븐몽키스커피, 한국 야쿠르트, 국순당 생막걸리, 두리안 치킨 등 총 5개 제품. 이와 함께 기존에 출연하고 있는 청바지 광고도 있다.

황정음의 수입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올 초 방송을 통해 공개한 그녀의 통장 잔고가 487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황정음은 남자친구인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과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할 당시 통장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487원의 잔고에 대해 “한동안 활동이 없어 돈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1년 만에 상황은 180도 달라진 셈. 황정음은 소속사를 통해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며 “특히 지난 몇 년 간 옆에서 항상 보살펴 준 용준에게 선물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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