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日서 최우수신인상 2관왕

입력 2009-12-31 12: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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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빅뱅.

남성그룹 빅뱅이 일본 유선대상에 이어 레코드대상에서도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빅뱅은 30일 오후 6시부터 TBS에서 생방송된 ‘51회 일본레코드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20일 TBS에서 방송된 제42회 일본유선대상 최우수 신인상에 이은 2009년 연말 시상식의 두 번째 수상. 당시 빅뱅은 일본 가수 사쿠라 마야, 힐크라임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일본레코드대상은 일본 작곡가 협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최우수신인상은 신인상을 수상한 팀 중 한 팀에게 수여된다.

6월 ‘마이 헤븐’을 발표하며 일본 메이저 음악시장에 진출한 빅뱅은 두 번째 싱글 ‘가라가라고’, 정규 1집, 세 번째 싱글 ‘코에오키카세떼’ 등 발표하는 음반 모두 오리콘 차트 5위권에 진입시켰다.

일본 연말 시상식에서 1년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은 빅뱅은 내년에도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해 정상급 아티스트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빅뱅은 2010년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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