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대표팀 우승하면…” 깜짝 월드컵 공약

입력 2010-06-25 20: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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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방송인 한성주의 스타화보 촬영현장에서 한성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방송인 한성주의 스타화보 촬영현장에서 한성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송인 한성주가 이색적인 공약으로 월드컵 축구대표팀을 응원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타화보’ 제작발표회 현장.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스타화보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한국-그리스전을 보면서 치킨을 반마리나 먹었다”며“이번 월드컵에서 우리 나라 축구대표팀이 8강을 넘어 우승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현재 남자친구가 없다”고 밝힌 그는 “하지만 만약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우승을 하게 되면 남자친구를 빨리 만들어서 결혼을 하겠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또한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중에 이상형이 있냐’는 질문에“사실 나는 예전 대표팀이였던 서정원 선수를 좋아했다. 현재 대표팀 선수들은 나보다 어려서 다들 귀엽고 자랑스럽기만하다”며 “굳이 꼽자면 박지성 선수가 멋지고 듬직하게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성주는 이날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꿋꿋이 발레리나를 꿈꾸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구지현양에게 화보 수익금 중 일부를 전달하며 훈훈한 마음씨를 선보였다.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한성주 “대표팀 우승하면…” 깜짝 월드컵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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