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싱Q|‘여름의 꽃’ 비키니의 모든 것] 비키니 화보스타 유형…‘돈’ 때문에vs자기 만족

입력 2010-07-13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자신의 미니홈피에 비키니 입은 셀카사진을 공개한 이민정. [사진출처=이민정 미니홈피]

■ 비키니 화보스타 유형 2가지

자신의 미니 홈피에 비키니 입은 셀카 사진을 공개한 이민정.

뜨거운 여름이 돌아오자 온라인도 스타들의 비키니 몸매로 ‘후끈’ 달아올랐다. 탄력있고 매끈한 몸매를 자랑하는 스타들이 경쟁적으로 섹시 비키니 몸매를 공개해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유형을 살펴보면 두 가지로 나뉜다.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화끈한’ 홍보를 원하는 CEO형 스타들과 미니홈피 등을 통해 자기만족을 원하는 스타들이다.


● 벗어야 ‘돈’ 번다!

백지영, 유리, 황혜영, 김준희, 진재영 등은 이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홍보하기 위해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

‘절친’ 가수 백지영과 유리는 함께 운영하는 쇼핑몰을 통해 서른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섹시한 비키니 몸매를 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은 해외에서 비키니 화보까지 촬영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투투 출신 가수 황혜영 역시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에 섹시·큐티 한비키니 몸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팬들은 “서른일곱 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며 ‘최강 동안 비키니’라는 애칭까지 붙여줬다. 방송인 김준희, 백보람, 진재영도 볼륨감 있는 몸매를 드러내,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 벗어야 ‘확’ 뜬다!

‘자기 만족형’ 비키니 스타들도 있다. 최근 고은아는 미니홈피에 야외 수영장에서 비키니를 입고 셀카 형태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샀다. 고은아는 육감적인 몸매로 ‘포스트 김혜수’라는 찬사까지 받았다. 축구선수 정조국의 부인 김성은도 임신 7개월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비키니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니 홈피에 사진을 올려 인기를 더한 스타는 이민정. 그물로 된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찍어 올린 사진으로 ‘인터넷 비키니 스타’가 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