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민 “로또 진행하다 심장 멎을 뻔…” 당첨 사연공개

입력 2010-10-08 14:12:4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8년 동안 로또를 진행 한 ‘행운의 사나이’ SBS 박찬민 아나운서가 로또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박 아나운서는 9일 방송되는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얼마 전에도 로또 번호가 차례로 맞아 들어가 2개의 번호를 남겨놓았을 때가 있었다”며 “당시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박 아나운서는 “방송을 진행하던 중 자신의 번호가 일치하기 시작하면 멘트가 떨린다”며 “8년 째 계속 한 번호를 밀고 나가고 있으며, 내년쯤에는 당첨될 계획(?)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당첨 후 치밀한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당첨되면 방송사고 나겠는데요”라며 몸소 재연해 주변에 큰 웃음을 줬다.

한편, 로또는 1부터 45까지 숫자 중 6개의 숫자가 모두 맞으면 1등에 당첨되는 복권으로, 2등 보너스 숫자를 제외한 4개의 번호만을 맞추면 4등이 된다.

사진출처= ‘SBS’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