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자’ 강동원 “순간이동으로 우주에서 살고 싶어”

입력 2010-10-18 16: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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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초능력자’ 제작보고회. 주연배우 강동원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꽃미남’ 배우 강동원이 이색 소망을 밝혀 화제다.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초능력자’ 제작보고회 현장.

이번 영화에서 강동원은 극중 사람 마음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 역을 맡았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실제로 어떤 초능력을 가지고 싶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가장 가지고 싶은 초능력은 순간이동을 하는 것”이라며 “만약 진짜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면 바로 우주로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며“순간이동으로 우주에 살만한 곳이 있는지 찾아보고 거기서 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극중 스타일리쉬한 초능력자를 표현하기 위해 일명 해파리 냉채 머리 스타일로 변신을 감행한 그는 “이번 영화에서는 특별히 간지나는 패션이 없었다”며 “옷은 2~3 벌 정도 갈아입는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꽃미남’배우 고수와 강동원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초능력자’오는 11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초능력자’ 강동원 “순간이동으로 우주에서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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