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이승규 딸’ 이성민, 디셈버 신곡 뮤비서 눈물 열연

입력 2010-10-27 15: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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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성민.

디셈버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성민.

배우 이성민이 남성듀오 디셈버의 뮤직비디오에서 열연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이성민은 총 3편으로 구성된 디셈버의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애절한 눈물연기를 선보였다.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창 감독의 추천으로 출연하게 된 이성민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섹시미와 순수미를 동시에 지닌 역할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88년도 서울올림픽 공식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부른 국민그룹 코리아나의 리더 이승규의 딸로도 유명한 이성민은 최근에는 KBS 1TV 드라마 ‘바람불어 좋은 날’에서 악역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디셈버의 소속사 측은 “이성민은 깨끗하면서 단아한 이미지와 연기력을 갖춘 배우라고 판단,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성민은 “아버지가 음악을 하셔서 평소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인데 호소력과 가창력이 있는 디셈버의 데뷔곡 ‘사랑 참’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또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전 디셈버 신곡을 들었는데 어느 하나만 타이틀 곡이라고 하기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모두 좋아 3곡 다 타이틀을 하라고 추천했다”며 디셈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디셈버는 오는 11월 1일 1집 정규앨범 ‘어 스토리 투 더 스카이 (A Story to the sky)’를 발매한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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