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화.[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쳐]
전인화는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남편 유동근과의 마지막 키스를 묻는 질문에 “부부들은 거의 매일 하지 않느냐?”고 말하고 부끄러워 했다.
이어 ‘결혼을 후회해 본 적 없느냐’는 질문에는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며 “사실 유동근 씨를 처음 만났을 때 이상형은 아니였다. 하지만 점점 그에게 마음이 끌렸고 내 첫사랑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 “유동근씨는 남편으로는 90점이지만 사윗감으로는 반대”라며 “유동근은 진중하고 과묵한 성격이라 재미있는 남자를 좋아하는 딸과는 안 맞을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전인화의 아들 역할로 출연한 배우 윤시윤, 주원 등이 출연해 ‘엄마’ 전인화의 토크쇼를 함께 빛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