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노나 라이더, 너무 꽉 끼는 드레스 입었나? ‘민망 굴욕’

입력 2011-01-20 17: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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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위노나 라이더(39)가 최근 TV인터뷰에서 ‘드레스 굴욕’을 당했다.

영국 매치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라이더가 ITV의 ‘데이브레이크 디스 모닝(Daybreak This Morning)’에 출연한 모습을 보도했다. 이날 라이더는 영화 ‘블랙 스완’과 ‘딜레마’ 에 관련된 인터뷰를 했다.

그런데 시청자들의 시선이 인터뷰 내용보다 라이더가 입은 드레스에 더 갔다는 것. 그는 방송에서 타이트한 검정 미니 탑 드레스와 볼레로를 입었다. 하지만 너무 꽉 끼는 탑 드레스를 입은 게 문제였다.

라이더 본인도 방송 내내 불편한 모습이었고, 심지어는 가슴이 드레스에 납작하게 눌려 민망한 모습이 되기도 했다. 그는 연신 볼레로를 당겨 맨살을 가리기엔 급급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 라이더는 “발레 세계가 할리우드 세계보다 좀 더 잔인하다. 할리우드는 나이가 들어도 어느정도 활동을 계속할 수 있지만 발레 세계는 그런 것 같지 않다. 할리우드 세계와 발레세계는 일종의 평행선과 같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 ‘딜레마’에 관해서는 “정말 재미있게 찍었다. 극중 인물도 좋았고 내가 지금까지 찍어왔던 영화촬영 중 가장 좋았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데일리 메일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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