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단 고음’ 제이세라, 얼굴공개 여부에 관심…“신비주의는 NO”

입력 2011-02-17 16: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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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세라 뮤직비디오 한 장면.

제이세라 뮤직비디오 한 장면.

‘7단 고음’으로 화제를 모은 가수 제이세라(J-cera)의 얼굴 공개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는 24일 새 앨범 ‘Endless Love’(엔들리스 러브)를 발매하는 제이세라가 앨범 발매와 함께 모습을 드러낼지 많은 누리꾼들과 방송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데뷔 당시 ‘지아 프로젝트 2탄’으로 지목되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제이세라는 그동안 방송 출연은 하지 않고 오로지 음악과 뮤직비디오만으로 각종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7단 고음’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았음에도 ‘무대 울렁증’ 등을 이유로 어떠한 방송 활동도 하지 않아 궁금증을 샀다. 이에 가요팬들 사이에서는 ‘신비주의 전략’이라는 비난여론이 일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절대 신비주의가 아니다. 가창력은 인정하지만 가수로서 방송활동 하기에는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비만해 현재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얼굴 공개 여부에 관해서는 “곧 일정이 정해지면 밝히겠지만 다이어트로 인해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다. 준비된 가수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세라는 새 앨범 타이틀곡 ‘언제나 사랑해’로 활동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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