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천상지희 선데이 뮤지컬 출연

입력 2011-03-02 16: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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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선데이. 스포츠동아DB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 선데이가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 캐스팅됐다.

선데이는 2010년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에서 쉐리 역으로 뮤지컬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이 두 번째 작품이다. ‘젊음의 행진’에서는 오영심 역을 맡았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추억의 8090 세대 음악을 코드로 한 경쾌한 작품이다. 33세의 왈가닥 연출가 오영심이 왕년의 하이틴 스타인 형부와 함께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우연히 전기안전점검을 위해 공연장을 방문한 왕경태를 만나면서 아련한 옛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는 내용이다.

2007년 초연됐으며, 이번 공연은 2009년 이후 2년 만이다. 드라마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배우 김지우가 선데이와 함께 오영심 역으로 더블 캐스팅됐다.

선데이는 2001년 제1회 SM청소년 베스트선발대회 노래짱 대상으로 발탁돼 2004년 일본에서 솔로 데뷔, 2005년부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활동해 왔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4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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